TYPE   |   뮤직비디오

에이플랜컴퍼니에서 안예은 님의 "창귀" 뮤직비디오를 제작했습니다.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이용하여 음악과 어울리는 비디오들과 영상 편집 효과로 시각적 효과를 디테일하게 작업하였습니다. 

그가 주는 깊은 울림과 에이플랜컴퍼니에서 제작한 영상이 자연스럽게 녹아 이색적인 MV가 탄생했습니다. 

-

Projection Mapping 

a Film by APLAN COMPANY 

Executive Producer Hyunho Kim 

Director Jinhyunk Jang 

Producer HWAN 

Editor. Jinhyunk Jang 

Dop. Jinhyunk Jang 

Projection Mapping. HWAN 

Gaffer. Sihoon Han 

Lighting. Siwon Kim 

Art Director. Sihoon Han 

Location Manager. Siwon Kim

Photograper. Jian Choi 

Assistant. Rocky Hong  

Key Question

안예은의 창귀는 놀라움의 

연속을 보여줬다. 

우리는 그가 상상하고 그리는 음악적 세계를 만났다. 

안예은 씨는 여름을 맞이하여 '호러송'을 만들고 싶어했는데요. 그래서 나온 곡이 이번의 창귀라는 노래입니다. 창귀란 무엇일까요? 바로, 한국 전설 속의 귀신을 뜻하는

데요. 호랑이의 노예 신세를 벗기 위하여 먹잇감인 한 나그네를 찾아 꾀내어 호랑이에게 바치는 귀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만 들어도 호러적인 요소들과 스토리가 

벌써 탄탄하지 않나요? 저희도 이런 '창귀'의 공포스럽고 무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프로젝션 맵핑을 이용해 기괴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인 안예은 씨의 얼굴에 번지고 흩어지는 효과를 주고 싶었습니다. 효과를 주기 위해서 안예은 씨의 얼굴에 프로젝션 맵핑을 입혔는데요. 

이 문양은 안예은 씨가 창귀에게 홀린다 혹은 잠식당하는 느낌을 주기 위한 효과였습니다. 눈에서 피어나는 꽃은 창귀가 가장 좋아하는 매화 꽃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창귀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가지고 있고 서서히 물들어가는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노래가 고조되면서 클라이막스를 향해 달려갑니다. 그리고 뮤직비디오에서 목탁이 클로즈업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목탁은 안예은 씨의 창귀 노래에서도 들리는

효과음 중에 하나인데요. 탁! 치는 목탁 소리가 잡귀를 쫒아낸다는 의미를 넣어 촬영했습니다. 그리고 그 목탁을 덮치는 붉은색 노이즈 패턴은 창귀에게 그대로 스며들어

삼켜지는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목탁의 의미가 그대로 창귀에게 먹히는 어둡고 침침한 느낌을 포인트로 살렸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타나는 수많은 눈들은 억울하게 죽어간 원혼들를 의미합니다. 수많은 원혼들이 창귀를 바라보고 있고 창귀는 그런 원혼들을 중심에서 서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창귀와 귀신들을 중의적으로 표현하며 노래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갑니다. 그리고 안예은 씨의 얼굴에 범의 무늬가 나타나며 하이라이트의 비주얼을

주었습니다. 음악의 내용과 효과음 그리고 창귀의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전체적인 프로젝션 맵핑 연출과 촬영 그리고 편집까지 모두 세세하게 잡아 하나의 퀄리티 높은

뮤직비디오가 제작이 되었습니다.

원혼에 둘려 쌓인 안예은 씨의 마지막 컷은 저희도 오싹한 느낌이 들 정도로 멋있으면서도 짜릿했는데요. 프로젝션 맵핑을 이용해 인물과 스토리를 통해 효과적인

뮤직비디오 연출을 진행한 특별한 작업이었습니다. 안예은 씨의 감성이 그대로 드러나는 음악 '창귀' 저희 에이플랜컴퍼니에서도 함께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본 작업은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작가 환, 그리고 에이플랜컴퍼니에서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