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사드 쇼 '빛의 동행'은
한 가지 주제 아래 총 5부의 작품이 펼쳐지며
전주의 문화와 역사, 전동성당의 이야기를 표현합니다.
본 공연은 전주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제작 된 작품들과
사운드 미디어아트와 뉴미디어(레이저, 빔프로젝터)가 융합된 공연으로
기존 국내 미디어파사드 쇼와 차별화 된 특별한 공연을 제공합니다.
<1부 빛을 깨우다>는 조선시대 왕의 전령을 모티브로 하여
한국의 창소리와 타악공연, 그리고 미디어파사드를 융합한 독창적인 작품입니다.
이는 전주의 역사를 빛으로 아름답게 표현하며 한국적인 감성을 담아냅니다.
특히, 오방색을 활용한 다채로운 빛의 향연과 촛불, 청사초롱, 보름달 등
과거 빛의 매개체를 통해 어둠을 깨우고 새로운 전주의 빛을 선사합니다.
<2부 전주를 즐기다>는 전주의 상징적인 공간인 전주역과 한옥마을을
빛의 예술로 재해석하여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작품입니다.
이는 한복과 비빔밥등 전주의 대표적인 키워드를 벽화와 함께 표현하며
전주의 문화와 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봅니다.
<3부 전주를 비비다>는 전주의 대표 음식 비빔밥을 모티브로 하여,
전주의 풍요로운 자연과 다채로운 문화가 어우러지는 작품입니다.
본 작품은 자연을 상징하는 다채로운 색감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비빔밥의 화려함과 맛을 시각적인 예술로 승화 시키며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4부 전주의 빛으로 전동성당을 빚다>는 천주교의 역사와 전동성당의 역사 속
첫 선교자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종교와 예술을 아름답게 조화시킨 작품입니다.
현대 예술 기법인 쉐도우 아트를 통해 전동성당의 건축적 특징과 역사를 표현하고
몰입감 높은 사운드로 관람객에게 감동과 울림을 전합니다.
<5부 전주를 빛으로 그리다>는 빛, 소리, 색, 형태 등 다양한 예술 요소를 융합하여
시작과 완성, 점과 선과 면의 의미를 심도있게 탐구하는 작품입니다.
오랜 역사 속의 시작을 '점'을 통해 의미를 부여하고 미래를 향한 끊임 없는 발전과
나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뉴미디어아트(레이저, 빔프로젝트)'로 표현합니다.
이는 시각적, 청각적 감동뿐만 아닌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