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SINA의 개인전 <Fungal>의 벽화에 에이플랜의 인터랙티브 프로젝션 맵핑을 더한 영상이다.
인터랙티브 프로젝션 맵핑은 작가가 그림으로 표현하고자 했던 정서 표현의 한계를 넘는 작화의 연장이다.
또한 큰 공간을 밀도 있게 활용하려는 연구의 연장이기도 하다.
인간이 온전히 연결되려고 진화해 왔다는 세계관 아래, 이미 연결을 해낸 생명체인
Fungi(버섯, 효모, 곰팡이, 균사체, 포자의 통칭)를 버섯과 포자의 이미지로 대표하여
연결되고자 하는 인간의 본능을 표현했다.